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광화문은
타임머신과
같은 공간이다.
오래된 노포부터
최신의 맛집까지
특히 디타워나 그랑서울 등
신축 건물에 들어온
맛집을 하나하나
섭렵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게 된다
광화문 디타워 맛집
이번엔 치즈맛이 가득 들어찬 곳
멜팅샵 치즈룸
위치는 디타워 4층
오픈테라스와 실내로 이뤄져 있다
블링블링한 느낌이 좋다면
실내로 예약
뭔가 자유롭고 야외 같은 느낌이라면
테라스 쪽을 추천한다.
<메뉴>
일단 잘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 메뉴판이다.
모를 때는 시그니처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불문율
노란색 별표시가 된
메뉴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골라봤다.
솔직히 밑에 조그마하게 설명이 있지만
사진이 더 직관적이다
그림밑에 보면 이름이 쓰여 있어서
번갈아 보면서 선택하길 추천~~
<애피타이저>
발사믹 관자를 선택
관자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한 번은 맛보길 권한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은
관자요리 중
top 3에 들어감
근접 촬영 한컷
부드럽게 익힌 관자 위에
발사믹 소스에 절인 유자가 올려져 있고
밑에는 에멘탈 치즈 감자 퓌레가 깔렸다.
관자가 부드럽다는 건 당연한데
여기에 유자가 예술
발사믹 소스에 절여진 약간 졸인듯한 유자가
막판 청량한 유자맛을 혀끝에 ~~
감자 퓌레는 치즈로 더 풍성해져서
순식간에 한 개를 먹고
다음 관자를 접시에
<타르타르 함박 스테이크>
치즈향이 가득해도
고기는 빠질 수 없는 법
타르타르 함박 스테이크를 선택
마늘을 같이 구워서 나오는 데
메뉴판 설명처럼
겉은 웰던 느낌이 가득했고
이어서
속도 잘라보자
미디엄보다는
미디움 웰던에
가까운 느낌인데
마늘과 함께 입에 넣어서 씹으면
바삭한 맛과
부드러운 육즙이
잘 어울림
위사진에 약간 알갱이가 보이는 것은 통후추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메인으로 고민이 많았다
리조또 vs 파스타
시그니처에 파스타가 훨씬 많은 관계로
파스타를 고르기로
넓적한 파케리 면에
프로슈토가 올려져 있고
트러플 크림소스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풍미를 더했다.
아무래도 치즈만 먹으면
느끼할 수밖에 없는데
이 집의
놀라운 피클이 있었으니
열무 피클과
토마토 피클
이중 토마토 피클은
한 번 더 달라고 해서
먹을 만큼
이집의 다른 요리와
찰떡이었다.
<디저트>
산 세바스찬 오리지널
이름만 보면 이게 뭔가 싶을 텐데
멜팅샵 치즈룸에 갔다면
다른 건 아니어도
이건 꼭
먹어봐야
멜팅샵 치즈룸에 왔다고
할 수 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흘러내리는
스페인
치즈케이크
부드러움의 극치
아메리카노와
함께 라면
부러울 것이 없는
마무리
<가격>
발사믹 관자 2만8000원
타르타르 함박스테이크 2만8500원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2만6000원
산세바스찬 오리지널 1만1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디타워 다른 맛집이 궁금하다면
[광화문 디타워 차알] 미국식 중국집 차알
중국집 간편한 점심의 대명사 하지만 고급 중식당이 곳곳에 생기고 미국식 중국집도 생겼다 광화문 디타워에 위치한 차알 프랜차이즈 중식당으로 디타워 3층에 위치 실내 사진은 사람이 많아
1.new-gamechanger.com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샤브샤브
광화문 샤브샤브 맛집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 모던 샤브하우스 샤브샤브 하면 생각나는 분위기와는 정말 다른 모던한 분위기 간판도 날렵한 모양인데 위치는 디타워 5층이다. 엘레베이터를
1.new-gamechanger.com
'광화문 뭐 먹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황산] 광화문 훠궈 맛집은 여기 (0) | 2023.01.11 |
---|---|
[광화문 오레노 라멘] 꼭 한 번 먹어볼 라멘, 그런데 (0) | 2023.01.05 |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샤브샤브 (0) | 2022.12.29 |
[광화문 디타워 차알] 미국식 중국집 차알 (0) | 2022.12.22 |
[광화문 포브라더스] 쌀국수와 푸팟퐁커리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