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오레노 라멘] 꼭 한 번 먹어볼 라멘, 그런데

맛있는 라면 조리법은 넘쳐 난다.

하지만 라멘은 사정이 다르다

잘하는 곳이라고 가봤지만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처음 라멘을 접하는 곳이 

아주 아주

중요하다.

 

광화문에서 

라멘이 

사무치도록 

그립다면

여기를 가보자

 

 

 

단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뭔 소리냐고?

웨이팅이 일단 길어서

실외에서 기다려야 해서

 

 

 

 

 

정말

먹고 싶다는

욕구가 없다면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먹고 싶은 분을 위한 

팁은 맨 마지막에 ^^

 

 

<위치>

처음 찾아가기엔 조금 복잡해서

지도를 보면서 설명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커피빈이 있다

커피빈 사잇길로 들어와

좌회전하고 조금 걸어오면

오른쪽에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에 늘어선 사람들 뒤에 

줄을 서면 끝

출입문 옆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메뉴 선택>

키오스크가 아주 

심플, 심플

 

 

 

 

라면이 모두 4종류가 있는데 

자체 설명을

보자면~~

외국인이 많아서 

영어 설명이란 점

 

 

 

맨 위에 토리 빠이탄이

베스트고 기본,

약간 매콤버전이

카라 빠이탄

둘 다 진한 닭육수

 

 토리 쇼유와

시유 라멘은 

닭육수와 해산물로 육수를 냄

 

 

<토리 빠이탄>

기본 베스트 메뉴에

삼겹차슈 추가

반숙계란 추가

 

추가이유는 잠시  후

 

 

 

 

<맛>

일단 진한 육수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란 

느낌을 마구마구 준다.

 

 

 

탄력적인 면발이 탱글 탱글한데

일단 국물맛을 보고

면발을 씹어 본다음

 

 

 

반숙 하나를 갈라보니

쫀쫀한 흰자 속에

말캉한 노른자가

영롱한 빛을 띠고 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닭고기도 볼까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집 라멘의 맛은

차슈를 먹어봐야

 

삼겹 차슈는 

아주 부드러운

씹고 바로 넘어가는 맛이다. 

 

그런데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 싶은 사람을 위해서

 

콜라(맥주잔에 얼음을 넣어서 줌)나

하이볼, 맥주를 함께 먹는 것도 추천

 

<면추가>

앞서 계란과 차슈를 추가한 이유

바로바로

무료 면추가 

무료 밥추가

때문인데

 

무료 면추가 양이 

 

푸짐한 

면추가를 

한 이후의 모습은 

 

 

계란과 차슈 한개씩 

남겼다가

마치 처음 먹는 것 처럼

^^

 

 

개인적으로

라멘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면추가가 당연하고

 

양이 좀 작다 싶은 사람은

두 사람이 

한 개의 면추가로

나눠 먹어도 좋을 듯

 

 

<가격>

토리 빠이탄 1만1000원

삼겹차슈 추가 2000원

계란 추가 1000원

면추가 0원

 

<마지막 팁>

진짜 진짜 

먹고 싶은데

기다리는 게 

너무 싫다면

 

1시40분 이후 방문을 추천 ^^

3시까지 점심식사가 가능한데

1시 45분쯤 되니 

자리가 여유로웠다.

 

개인적으로 

1시 14분에 도착

계단에서 10분 대기

실내에서 3분 정도 대기

자리에 앉아서 5분 정도 있으니 

라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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