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음식을 찾는다면
몇몇 전문점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최근 줄 서서 먹는 곳
포브라더스
여기는 베트남이나 태국으로 한정 짓기 어려운
동남아시아 음식에 약간의 한국 맛이 가미된 곳
<위치>
종로타워 지하 2층
푸드코트
일단 평일 11시 반부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대기가 한 5~10팀 정도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사람이 너무 많은데 기다리고 싶지 않으면
바로 옆에 탄탄면 맛집이 두둥
사람들 없을 때 입구 사진 한 장
<메뉴>
크게 5종류로 나뉘어 있다.
월남쌈
메인 요리
애피타이저
쌀국수
볶음국수
볶음밥
<모닝글로리>
태국에서 먹은 모닝글로리의 맛을
잊을 수 없었기에
모닝글로리를 애피타이저로 ~~
우리말로는 공심채 요리
줄기는 아삭하고 잎은 부드러운 ~
약간 아쉬운 건 국물이 쫌 많았다.
약간 촉촉한 정도의 모닝글로리 요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푸팟퐁커리>
개인적으로 태국요리 중 가장 좋아하는 요리
게와 계란 그리고 커리의 조합이 아주 중요하고
특히 게껍질이 부드러워서 씹어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가끔 단단한 껍질을 가진 게를 사용하는 곳도 있어서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은데 이곳은 소프트 크랩을 쓴다고 쓰여 있다.
고수가 살짝 올라가 있고
다른 곳과 차별된 점은
파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
푸팟퐁커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바로
밥!!!!
개인적으로 흰밥에 노란 커리를 쓱쓱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주는 강황밥(약간 노르스름한 밥)에
비벼 먹는 것도 맛있었다.
<안심 쌀국수>
동남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쌀국수
가장 기본적인 안심 쌀국수를 시켰다.
일단 국물 맛은
합격
육수 맛이 그대로 나오는데
별다른 첨가물이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에 따라 심심하다 느낄 수도 있다
그럴때는
고수를 추가로 달라고 해서
약간 더 넣어 먹으면
동남아 느낌이 팍~~
<가격>
푸팟퐁커리 3만4000원
안심쌀국수 1만2500원
모닝글로리 9000원
밥추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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